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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 태교 ♬

퍼즐태교~ 임신중 태교방법♡

임신시 여러가지 태교방법 중 하나인 퍼즐태교입니다~^0^

 

제가 시행해본 것은 올해 구입했던 직소퍼즐 1000피스짜리인데요~

 

손을 사용하는 것이라 태아의 두뇌발달에 도움이 많이 되는 태교 중 하나에요.

 

그 외의 효과로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불안함이 생기는 임산부에게 안정감 집중력, 인내력을 길러주고요,

 

무엇보다 다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지고

 

좋은 그림으로 인해 시각태교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모습 조금씩 보여드릴께요^^

 

이렇게 하다보면 쉽게 완성하실 수 있답니다.

 

1. 먼저 테두리를 완성해 주세요~

 

2. 비교적 쉽다고 생각되는 특징이 있는 부분을 먼저 맞춰갑니다.

 

테두리부분에서 가까우면 더 좋겠죠? ^^

 

3. 그 다음에는 비슷한 색상끼리 분류해준 후 원본과 비교해가면서 맞춰주세요. 

 

4. 이런식으로 자꾸 맞추어보다보면 조금씩 윤곽이 잡힌답니다. 

 

처음엔 멀리 떨어져있던 부분들이 이젠 한 부분으로 합쳐지기도 하네요 ㅎㅎ

 

사실 여기까지는 임신 전에 3일동안 맞춘 부분인데요..;;

 

임신 후엔 입덧이 심해서 손을 놓고 있었네요 ㅎ

 

그리고 조금 괜찮아질 무렵부터 다시 시작했었는데요~

 

액자를 만들 생각이여서 뒤늦게 판도 구입했답니다.

 

퍼즐이 구성된 부분들을 다시 옮기기가 살짝 힘들었는데요

 

액자를 만드실 생각이라면 처음부터 액자 뒷부분 판에다가 올려놓고 만들면 편하실거에요~

 

 

성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이 색상이 다 비슷비슷해서 살짝 애를 먹긴 했는데,

 

그래도 마음먹고 하니 금방 완성할 수 있겠더라구요^^

 

하늘부분은.. 진짜 좀 힘들었지만요 ㅠㅅㅠ

 

짜잔~ 완성! ^0^ ㅎㅎ

 

다 하지 못할꺼라는 신랑의 구박을 받아가면서 그래도 완성했답니다. ㅋㅋ

 

처음엔 색이 허옇다고 별로라고 했던 신랑이였지만, 이렇게 해놓고 나니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베란다로 옮겨서 유액을 발라주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이 작업은 신랑에게 부탁 ㅋㅋ

 

하루정도 말려준 뒤에 액자에 넣어주었어요^^ 

 

완전 뿌듯!!!! 이 기분 말로 표현이 안되요~ 기쁨의 춤이 절로 ㅋㅋ

 

유액을 발랐더니 반짝반짝// 훨씬 더 색상이 살아서 예쁘더라구요~

 

제 친구는 보더니 멋지다고 했어용 ㅋ

 

지금은 거실에 뒀는데 어디에 걸지 좀 더 고민해봐야겠어요 ^^

 

 

>> 사실 잘 안 맞춰지면 신경질이 날 수도 있는데요.

 

저는 집중하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퍼즐태교가 잘 맞더라구요.

 

원래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1000피스를 하시고, 그런게 아니라면 300이나 500피스를 맞추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

 

괜히 아이에게 좋다고 시작했다가 감정만 상하면 안되니깐요^^

 

 

한동안 요거 하면서 매일 스도쿠에도 한참 빠졌었는데요.

( 임신중엔 없던 건망증이 생긴대서 뇌운동 시켜주는 것들을 주로 했거든요;; 닌텐도 두뇌트레이닝 주로 활용 ㅋㅋ )

 

알고보니 요 두가지는 8개월째에 하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아이의 뇌가 가장 활발하게 발달할 수 있을 때라고 하네요~

 

그 때가 되면 다시 해봐야겠어요^^

 

다음엔 500피스로 도전 ㅋㅋ 아기방에 걸어둘 수 있도록 귀여운 캐릭터 작품을 해볼까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