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소 밥반찬으로 사랑받는 양파장아찌 만드는 법(담그는 법)입니다~*
7월쯤 접어들면 햇양파가 나오기 때문에 맵지도 않고 알도 튼실해서 맛있게 담궈지는 것 같아요~^^ ㅎㅎ
간단하게 양파초절임 만드는 법 알려드릴께요~
저는 이번엔 끓여서 만들긴 했는데, 끓이지 않고 만드는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
♬ 재 료 ♬
① 소량으로 먹을 때 : 양파 (5) / 양배추 (1/4) / 청양고추or풋고추 (6) / 육쪽마늘 (1~2)
양념장 : 간장 (200ml) / 매실액or설탕 (150ml) / 물 (200~250ml) / 식초 (100ml)
② 끓이지 않을 경우 : 양념장 내용만 달리하면 되는데요, 물 대신에 ' 사이다 ' 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매실액이나 설탕의 양을 조금 더 줄여줍니다. ^^
실제로 담궈서 먹어봤는데요, 끓이는 것 보다 훨씬 더 아삭했답니다~
저는 조금 더 많이 만들었는데요~ 소량일때보다 재료는 2배였고, 양념장은 비율이 살짝 달라졌어요.
간장 (550ml) / 매실액 (400ml) / 물 (600ml) / 식초 (250ml) 정도였답니다~
짜지 않게 먹으려면 간장보다 물의 양을 더 늘리시면 되구요,
가장 좋은 맛은 배합 후 맛을 보시면서 가감해주시면 된답니다~
어디까지나 만드는 방법은 각 가정마다 다르기 때문에, 입맛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져도 좋아요^^
먼저 양파는 깨끗이 손질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유리통에 양파를 담아주고요~
나머지 재료들도 먹기 좋게 잘라서 넣어주세요. ^^
이 때 기호에 따라 오이를 넣어주셔도 좋아요~
준비된 양념장은 끓여주시는데요~
위에 거품이 생기는것은 살짝 걷어내주시면 됩니다.
양념장이 끓으면 바로 부어주면 되는데요~
재료가 모두 잠기지 않더라도 괜찮습니다.^^
절여지면서 부피도 조금 줄고, 양파도 물이 살짝 생긴다고 하네요 ㅎㅎ
그러니 너무 한 통 가득히는 만들지 마세요~^^
한 김 식힌 후 뚜껑을 덮고 상온에서 하루정도 숙성시켜주세요~
그리고는 냉장고로 고고~♪
조금 더 오래 드시려면 저 양념장을 한번 더 끓여서 식힌 후 부어주면 된답니다.
바로 부어주자마자 찍은 사진인데요~
아직 쌩쌩합니다 ㅎㅎ
오늘 아침에 열어봤을 때 모습이에요~^^
잘 절여진 느낌이 드네요. ㅎㅎ
열었을 때 살짝 매콤한 향도 나서 입맛을 자극했답니다.
사실 갓 만들지마자 집어먹긴 했는데 ㅎㅎ
하루 지나서 먹으니 훨씬 더 짭쪼롬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것 같아요^^
고기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을 듯ㅋㅋ
시어머님이 마늘은 살짝 맵다고 하셔서 많이 넣진 않았는데요,
조금 더 지나야 덜 매워질 것 같습니다.^^
양념장을 끓여서 넣는 이유는 아삭한 맛을 내기 위해서인데요~
제대로 아삭하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양배추와 고추가 더 맘에 들어요~
재료 손질하는 것도 어렵지 않구요~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어서 좋답니다. ^^
양파가 맛있을 때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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