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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버즈 개봉 후 3주 사용후기

이번에 새로 나온 갤럭시 버즈를 구입하였습니다.

갤럭시 S10 사전예약시 사은품으로 주었지만

저는 아쉽게 사전예약도 못 했고 S10보다 갤럭시 버즈를 먼저 구입하였습니다.

 

에어팟과 고민 고민하다가

갤럭시 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갤럭시 버즈로 선택하였습니다.

 

케이스가 깜찍하네요~

크기는 요즘 자동차들 스마트키 정도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두께가 스마트키 보다 두꺼워서

남자분들 여름에 주머니에 넣어 다시기는 조금 불편할 듯합니다.

 

구성품입니다.

본품과 이어팁 윙팁 그리고 충전 케이블....

사진에는 없는 설명서도 있습니다.

충전은 C-Type입니다.

 

페어링

케이스 뚜껑을 열면 휴대폰에 위 사진처럼 연결되었음을 알려줍니다.

속도가 뚜껑을 염과 동시에 페어링 될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히 빠릅니다.

전화가 오는 걸 보고 뚜껑을 열고 귀에 끼워도 통화가 가능합니다.

전혀 불편함 없습니다.

 

통화음질

이것 또한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무선 이어폰 선택 시 가장 고민 한 부분인데요

조금 울리기는 합니다.

가끔 화장실 안이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S10에 들어 있는 유선 이어폰보다 울림이 적고

통화음질 또한 더 선명합니다.

실외에서 통화 시에도 외부 소음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통화는 충분히 가능하였습니다.

또한 차량용 블루투스보다 훨씬 좋은 통화음질을 제공합니다.

 

음악 음질

갤럭시 웨어러블 앱을 깔면 5가지로 음질 세팅이 가능합니다.

저는 '풍성한'으로 하는 것이 가장 무난한 듯하였습니다.

S10에 들어 있는 번들 이어폰 소리에 가장 가까운 음질을 들려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번들 이어폰보다는 음질이 떨어진다고 느꼈네요

번들 이어폰이 약간 더 강력한 사운드.....라고 느껴졌습니다.

음악 듣는데 음질을 막 따져가며 이어폰을 고를 정도는 아니지만

썩 좋다고 느껴지지는 않았고요 그냥 무난하게 들은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무선이 주는 그 편안함은 이 정도 차이는 커버할 수 있었습니다.

 

연결거리

탁 트인 공간에서는 대략 10m는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집에서는 거실에 휴대폰을 두고 첫 번째 방에 들어가서 통화나 음악을 들어도 끊어짐 없이 안정적 이였네요

하지만 방 두 번째 방에 들어가니 정상적인 작동이 힘들었습니다.

벽을 2개까지는 넘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딜레이

갤럭시S10으로 유튜브를 자주 보는데요

갤럭시와는 궁합이 잘 맞는 듯하네요

딜레이 없이 잘 들립니다.

타사의 휴대폰은 없어서 사용 해 보지 못 하였습니다.

 

착용감

생각보다 무게가 가볍습니다.

그래서 착용감 또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착용 시 웬만큼 머리를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네요

번들 이어폰보다 착용감이 좋은 것 같습니다.

 

무선충전도 가능합니다.

무선충전 패드는 물론 갤럭시S10으로 무선충전도 가능합니다.

 

물론 유선으로도 충전 가능합니다.

완충 시 최대 음악은 13시간 통화는 11시간 가능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도 괜찮고 통화음질도 만족스러워서 추천하고 싶네요

제가 16만 원 정도 주고 구입해서 사용 중인 갤럭시 버즈였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