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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

레깅스만들기 (쫄바지~)

일명 쫄바지로도 불리는 쫄쫄이st 레깅스 만들기입니다. ^^

 

만든지가... 6개월 전이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ㅋ

 

그래도 복습하는 차원에서 겸사겸사 요렇게 포스팅을 해요^^

 

먼저 패턴도안입니다~

 

공방에서 선생님이 주신건데요 ㅎㅎ

 

본인의 다리 기장과 허리둘레 등을 감안해서 만들어주시면 된답니다.

 

요것은 다리 한쪽 크기라고 생각해주시면 돼요.

 

앞면과 뒷면을 둥글게 잇는다는 개념으로..

 

숫자는 녹색은 녹색끼리, 분홍은 분홍끼리, 파랑은 파랑끼리 기본 사이즈로 정하시면 된답니다.

 

혹시나 잘 안 보이실까봐 나눠서 올려드립니다. 

 

우선 전지에 패턴을 그려주신 후

 

해당 천에 식서방향을 골라주시고 2장을 그려주세요.

 

다리단부분은 시접을 2~3cm로 해주시고, 고무줄을 넣어야할 윗 부분은 4cm정도, 나머지는 1cm정도로 남겨주시면 돼요.

 

고무줄 넣을 부분은 꼭 4cm일 필요는 없구요. 고무줄 크기를 고려해서 시접을 잡아주시면 된답니다.

 

겉과 겉을 마주하고 앞과 뒷부분의 윗부분이라고 하나요? 

 

암튼 저 부분에 시침핀으로 잘 고정해주시고

 

고무줄 넣는 부분까지 모두 포함해서 오버록 처리를 해주세요. 

 

그리고 오버록 처리를 한 부분을 사진과 같이 중앙으로 놓고

 

앞부분과 뒷부분을 잘 정리해줍니다. 

 

다음으로 밑위와 앞위가 만나는 중간지점을 잘 잡아주신 후

 

시침핀으로 모두 고정해주시고 

 

아래부분들은 모두 박음질해주세요.

 

다음으로 오버록처리를 해서 깔끔히..^^

 

그럼 다리통이 완성이 되겠죵~ 

 

물론 아래 단부분도 오버록처리와 함께 시접부분을 접어서 박음질 해주시면 됩니다.

 

이제 고무줄을 넣을 윗부분을 정리할건데요.

 

그 전에 테두리부분에 오버록처리를 살짝 해줍니다. 

 

옷감을 뒤집은 상태에서 고무줄 넣을 부분으로 잡아둔 시접선을 따라 잘 접어주신 후 

 

이 때 아래단부분과 맞춰서 솔기부분 정리 방향은 한 방향으로 정해주세요

 

 시침핀으로 고정해준 후

 

최대한 오버록처리부분에 맞춰서 박음질을 해줍니다.

 

물론 고무줄을 넣을 수 있도록 창구멍은 남겨두셔야합니다~! ^^ 

 

박음질을 다 끝내고 나면 창구멍을 통해서 고무줄을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본인의 허리선에 맞춰서 고무줄 길이를 살짝 조인다는 느낌으로 정하시되,

 

박음질을 할 여분을 만들 수 있도록 조금 더 길게 잡아주셔야 합니다. 

 

 고무줄을 넣기 편하게 옷핀을 이용해주시면 좋아요. ^-^

 

고무줄을 모두 넣고나면 꼬여있지는 않은지 잘 정리해주시구요.

 

보기와 같이 겹쳐주신 후 양쪽부분을 2~3번정도 지나가면서 박음질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창구멍을 막아주세요~ 

 

그럼 완성~ ㅎㅎ

 

앞전에도 바지를 한번 만들어본터라 비교적 어렵지 않게 만들 수는 있었는데요.

 

제가 보여드린다고 옷걸이에 집어넣었더니 쫘악 늘어나네요 ㅋㅋ살짝 민망;

 

 

전 소재가 조금 덜 늘어나는 천이여서 입을수는 있는데 앉으면 터질 것 같았다는 슬픈 이야기가 ㅠ_ㅠ

 

살을 좀 더 빼서 입던지, 아니면 다음에는 좀 더 잘 늘어나는 재질로 만들어야겠어요.

 

요즘 같이 추울 때는 기모나 융으로 된 천으로 만들면 좋을 듯 싶은데요.

 

일반 가정용 미싱에서는 바늘이 구부러질 수 있으니 소재를 잘 선택하셔서 만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밍크털은 좀 더 무리일 수도..^^)

 

여름에는 사진처럼 가벼운 소재로 선택을 ㅎㅎ

 

아무튼~^^ 활용도 높은 레깅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