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가볼만한곳]서문시장 먹거리 씨앗호떡 어묵튀김/동산병원 의료선교박물관

부산에는 자갈치시장이 있다면

대구에는 서문시장이 있습니다.

솔직히 자갈치시장에 비교 할곳은 못되나

요즘들어 부쩍 관광객들이 늘어 난것 같더군요

 

 

동산병원 건너편에 이렇게 서문시장 입구가 있습니다.

환영한다는군요...ㅋㅋ

 

 

위에 사진 바로 옆에 또 이렇게 서문시장 간판이 크게 있습니다.

나란히 저렇게 간판을 세운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씨앗호떡입니다.

이것 역시 부산에서 유명세를 떨친것 같은데

대구까지 상륙하였군요

돈통에 돈을 보니 이곳에서도 꽤나 잘 팔리는것 같네요.

그래서 줄을 서봅니다..ㅋㅋ

 

 

먼저 한분이 반죽을해서 기름 가득한 철판에 올립니다.

 

 

많은 호떡들이 노릇노릇 익어가며 둥둥 떠 다닙니다.

다른 한분은 요놈들을 적당히 익혀가며 뒤집어 줍니다.

 

 

다 익은놈은 바로 옆 씨앗통으로 보냅니다.

그러면 또 다른분이 호떡 옆구리를 가위로 싹뚝~~하여

씨앗을 한 스푼 넣습니다.

 

 

그리고 손님 손으로~~

그럼 끝~~

시스템이 잘 갖쳐진 것 같네요..ㅋㅋ

 

 

그리하여 제 손에 왔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달달하고 부드러우며

씨앗은 고소 합니다.

부산 씨앗호떡 만은 못한것 같으나 여기 저기 구경하면서 하나쯤 먹을만 하네요

 

 

또 다른 포장마차에 오빠어묵이라고 적혀있네요

여기도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길레

저도 줄 한번 서봅니다..ㅋㅋ

 

 

겉 모습은 똑같지만

속에 들어가는 재료는 다양합니다.

햄, 치즈, 가래떡 그리고 기억이 잘 안나네요..ㅜㅜ

역시 기름에 튀겨서 그런지 맛은 있습니다.

 

 

서문시장을 돌아다니면 먹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올때쯤이면 몸이 무겁네요

서문시장 바로 건너편 동산병원으로 들어 오시면

가볍게 산책하며 이렇게 구경할 거리들이 있습니다.

배나 좀 꺼줄겸 산책이나 합니다.

 

 

의료선교 박물관입니다.

옛날에 선교활동 하시던분들이 살던 집과

의료기구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선교활동하시던 분들이 살던 집입니다.

 

 

여기는 대구제일교회입니다.

동산병원 뒷쪽에 산책하다가 건물이 예뻐보여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이쪽 길들은 대구근대골목여행 코스에 들어 있는 곳들입니다.

대구 살면서도 주위에 이렇게 볼 만한 곳들이 있는지 새삼 다시 느끼게 되네요

다음에는 근대골목투어에 대하여 포스팅 한번 해보고 싶네요.